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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꼭 다시 오고 싶은 담양 그러나....
작 성 자 박문영 등 록 일 2019-09-30 조   회 317
첨부파일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에 담양에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광주까지 KTX를 타고 와서 렌트를 해서 담양까지 가는데 같은 전라도이지만 대도시인 광주는 사람도 많고
번잡했는데 담양에 가까워오자 차도 사람도 줄어들면서 조용하고 평화로운 담양이 느껴졌습니다.
 
떡갈비, 돼지갈비, 멸치국수, 죽통밥, 도너츠, 대나무 맥주까지... 역시 전라도!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음식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죽녹원에서 숙박을 해서 대나무숲을 바라보며 아침을 시작하니 마음이 평화로워지고 좋았구요.
소쇄원, 명옥헌원림도 개인소유의 정원이었다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이튿날 아침 일찍 죽녹원을 돌아보고 담양의 명소! 관방제림과 메타세콰이어 길로 향했습니다.
관방제림은 생각보다 훨씬 멋졌습니다. 수백년 된 나무를 이렇게 수백그루나 눈앞에서 보는 것은 처음이었으니까요.
오래된 나무 앞에서 숙연해지는 마음도 들고 한편으로는 이렇게 오래 잘 살아주어서 고맙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지나다니는 사람도 별로 없어 담양의 평화로움을 마음 가득히 담으며 걸었습니다.
메타세콰이어 길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말이죠!
 
메타세콰이어 길에 도착해서 신나서 같이 간 여자친구와 사진을 찍으려는데 안내원이 와서 표를 끊어야한다고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사진만 찍고 표를 끊을 생각으로 마저 사진을 찍으려하는데  "저쪽으로 가서 표를 끊으셔야 한다구요!!" 라고 하였습니다. 저랑 여자친구는 몹시 기분이 상했습니다.
저희가 사진을 찍고 있던 곳은 본격적인 메타세콰이어 길이 시작되는 곳도 아니었고 저희는 죽녹원에서 숙박을 하기도 했고, 소쇄원에서도 입장료를 내고 입장하였고 메타세콰이어 길도 입장료가 있다면 당연히 입장료를 낼 생각이었습니다. 그제서야 담양여행을 계획하며 인터넷을 뒤지다가 메타세콰이어 길에 대한 사람들의 불평불만 글들이 떠올랐습니다.
 
네! 이해합니다. 수백억원을 들여서 조성한 공원이고 그것을 보호하고 유지하기 위해서 입장료를 받아야 함을요.
그러나 본격적인 메타세콰이어길이 시작되는 곳도 아닌 짧은 일부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관광객에게
이런식으로 기분 상하도록 대하는게 담양군의 관광, 담양군의 미래를 위해서 현명한 방법일까요?
 
수백년된 관방제림의 나무들을 관리하는 사람들도 물론 있겠지만 저희가 산책할때는 한명도 보지 못하였습니다.
메타세콰이어라는 외래종 나무를 지키시는 분들은 5명, 매표소에서 표를 받고 계신 분들은 2명이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수백년전부터 지금까지 잘 살아와준 관방제림을 지키고 보호하는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더불어 저를 포함한 다른 관광객들이 메타세콰이어 길에서의 좋지 않은 기억들이 계속된다면 2000원씩 받는 매표 수입보다 훨씬 더 큰 사람들의 마음을 잃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됩니다.
 
저는 이번 담양 여행이 음식, 관광지, 숙박시설, 친절한 사람들까지.... 전체적으로 아주 좋았습니다.
그러나 옥의 티라고 하나 꼽자면 바로 [메타세콰이어 길] 입니다.
오는 겨울에 눈 덮인 죽녹원을 다시 한번 걸으러 올 생각입니다. 담양을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한 관광객으로서
메타세콰이어 길에 대한 정책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는게 어떨까 하는 마음에 글을 씁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메타세콰이어 길에서 매표수입을 얻기 위해 관광객들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지금의 방법이 최선인가? 아니면 그 인력으로 우리의 오랜 유산인 관방제림의 수백년된 나무들을 지키는게 나은것인지 말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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