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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죽장(烙竹匠)

주소
전남 담양군 담양읍 삼만리 928-5
지정별
지방무형문화재 제44호
지정일
2009년 3월 20일

소개

보유종별 : 낙죽

기능보유자 : 조운창(趙雲倉, 1944.2.17)

낙죽(烙竹)이란 불에 달군 인두로 대나무 표면을 지저 글씨나 그림, 문양 등을 그리는 죽세공예의 한 분야이다. 여타의 죽세공예와 함께 예로부터 담양지역에서 성행하였으며 최근까지 전승되어 왔다. 중요무형문화재 제31호 기능 보유자 낙죽장 이동연(李同連, 1969. 11. 29.지정)에 이어 1987년 1월에 국양문(鞠良文, 1914. 2. 7~1998. 11. 30)이 지정되었다. 국양문이 세상을 떠난 뒤 김기찬(2000.7.22 인정, 당시 전승지 순천시 송광면)이 보유자로 인정되긴 했으나 담양권과는 거리가 있는 지역에 활동하고 있다. 분업적 형태로 발달하여 온 죽세공예 중에서 낙죽은 장식성을 가미하여 상품의 질을 높이는 공정인 바, 여타의 죽세공예와 유기적 연관성 및 ‘원형대로 현지보존’이라는 문화재 보존원칙에 충실하기 위해서도 담양지역에 새로 지정할 필요가 있다.



조운창은 1978년부터 대나무와 함께 하면서 타고난 손재주와 끊임없는 노력으로 낙죽과 죽각(竹刻)을 터득하였는데, 당시 지근거리에서 활동하고 있었던 중요무형문화재 제31호 낙죽장 기능보유자인 이동연과 국양문이 큰 도움이 되었다. 1981년부터 40여 회에 걸쳐 각종 대회에 입상하였고, 노동부로부터 기능전승자 지정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결과 경지에 오르면서 선이 굵고 회화적인 면이 강한 낙죽의 세계를 이룩하였다. 담양지역 낙죽의 전통을 이으면서 끊임없이 전승ㆍ보급활동을 하고 있는 만큼 문화재로 지정 보존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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