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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월정(上月亭)

주소
전남 담양군 창평면 용수리 515(용운길 142-1)
지정별
문화재자료 제17호
규모
정면 4칸, 측면 2칸
시대
조선시대(1457)
지정일
1984년 2월 29일

소개

정자라기보다는 절의 느낌이 드는 분위기이다. 정면 4칸의 좌우퇴, 측면 2칸의 전퇴, 팔작지붕에 한식기와를 얹은 건물이다.



4칸의 실(室)중에서 좌우의 실(室)은 방으로 쓰고 중앙 2칸은 마루를 깔아 강당형식으로 쓰고 있다.



원래 이곳은 고려 경종 1년(916)때 창건된 대자암(大慈庵)의 절터인데 후에 폐사(廢寺)가 되었다. 조선 세조 3년(1457) 언양인(彦陽人) 추제 김자수(楸齊 金自修)가 벼슬을 사임하고 고향인 이곳에 돌아와 대자암(大慈庵)터에 상월정(上月亭)을 창건하였다가 손자사위인 함평이씨(咸平李氏) 덕봉 이경(德峰 李儆)에게 양도하였다. 그 후 이경(李儆)은 사위 학봉 고인후(鶴峰 高因厚)에게 다시 양도하여 줌으로써 김(金), 이(李), 고(高) 삼성(三姓)과 기연을 지니게 된 것이다.



1808년 연재(淵齋), 초정(草亭) 2공(二公)이 이를 중창하였고 1851년 신해년(申亥年)의 수해로 또다시 고재준(高在俊), 고광조(高光造) 등이 보수하였고, 1858년 월헌장(月軒丈)이 서까래와 보를 수리하는 등 여러 차례 개·보수(改·補修)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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